[이기는 리더십 기술] 리더의 프레임: 객관성을 넘어선 '리프레이밍'의 미학

리더들은 스스로 세상과 조직, 사람을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으로 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자기만의 프레임으로 색깔을 입혀 팀원들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만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 그것이 바로 리프레이밍(Reframing)의 시작입니다.
🔄 리더가 바뀌면 조직이 바뀐다
변화 대응의 관점에서 리더의 위치는 매우 독특합니다.
환경의 변화를 조직이 따라잡기 힘들고,
조직의 변화를 직원이 따라잡기 힘들며,
직원의 변화를 리더가 따라잡기 힘듭니다.
"결국 변화 대응에 가장 힘든 존재가 리더이며, 반대로 리더만 바뀌면 조직의 변화 대응은 훨씬 쉬워질 수 있습니다."
요즘 직원들이 갈구하는 '공정함'
과거에는 "나를 좋게 봐달라"는 기대가 컸다면, 요즘 직원들의 기대치는 '저울과 같은 공정함'에 가 있습니다.
납득의 조건: 실력이 부족해 성과를 못 내더라도, 그 과정과 결정이 공정하다면 수긍합니다.
비교의 기준: "내가 저 직원보다 못한가?"라는 물음에 리더가 객관적인 수치와 근거로 대답할 수 있는 공정성을 원합니다.
사람 프레임 vs 상황 프레임 (최인철 교수)
우리는 흔히 어떤 사건을 볼 때 '그 사람의 인성'에 집중할 것인지, '그가 처한 상황'에 집중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사람 프레임: "사람이라면 어떻게 그런 만행을 저지를 수 있는가?" (개인의 성향에 집중)
상황 프레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그런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다." (환경의 영향에 집중)
리더에게 상황 프레임이 필요한 이유: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사람 프레임'만을 고수하면 인간관계에서 오해와 왜곡이 깊어집니다. 다양한 상황에 직면하는 리더는 의도적으로 관점 밖에서 현상을 보려는 시도가 필요합니다.
고수의 리더십: 보상의 프레임을 바꿔라
앞서 언급된 강화 피드백의 요소들을 기억하며, 진정한 리더로서 직원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프레임을 가져야 합니다.
하수 리더의 프레임: "우리 팀은 예산이 없어서 팀원에게 보상할 게 없다."
고수 리더의 프레임:
"팀원에게 진정성을 가지고 관심을 보인다."
"팀원이 이 팀에서의 일을 통해 성장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