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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매니지먼트

「관리」없는 「리더십」은 재앙을 낳고, 「리더십」없는 「관리」는 평범함을 만든다

평범함을 뚫고 성과를 내는 리더의 힘

「관리」없는 「리더십」은 재앙을 낳고, 「리더십」없는 「관리」는 평범함을 만든다


1. ‘리더십’이라는 말이 금기어인 A그룹

A그룹의 K회장은 리더십이라는 말을 엄청 싫어한다. 리더십이라는 말을 아예 못하게 막는다. 연수원에서 관리자나 경영자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기획하여 개설할 경우 과정 이름이나 과목명에 “리더십”이라는 말이 들어가면, 혹시 나중에라도 아시게 되면 야단맞을까 봐 그럴싸한 다른 이름을 지어내어 붙이곤 한다.


2. 숫자에 매몰된 경영과 정체된 성과

K회장은 최근 3~4년 사이 경영실적이 좋지 않자 각 부문별 사장들이 원가, 품질, 회계, 여신, 영업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이라며 사장들 교육을 강화하라고 한 달에 한두 번씩 연수원장을 불러 교육을 주문한다. 그러고는 몇 달 후 연수원장을 불러 왜 “성과”가 나오지 않는 교육을 하느냐고 야단을 친다.


제품의 원가구조, 제품 품질 하자, 채권관리 등에 대한 회장의 불시 질문에 대하여 사장들이 틀린 답을 하면, 바로 그런 내용 파악을 세세하게(Detail) 파악하지 못해서 실적이 그 모양이라고 야단을 친다.


연수원에서는 사장들을 모아서 원가, 품질, 여신, 회계 등을 어떻게 파악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교육을 하고, 매뉴얼을 만들고, 템플릿을 제작하여 제공하느라고, 사장들은 자세한 실무적 숫자 파악을 하느라고 정신이 없다. 그 결과 때문인지 이젠 사장들이 숫자를 잘 파악하여 아무리 사소한 숫자라도 틀리지 않고 회장의 질문에 잘 대답한다. 그러나, 경영성과는 개선되지 않고, 연수원장은 교육을 해도 경영 성과가 달라지지 않는 이유가 뭔지 파악해서 보고 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3. B사의 반전: 6개월 만의 흑자 전환

A그룹 산하 B사에 금년 초 새로운 사장이 외부에서 영입되었다. 그동안 외부에서 영입된 2명의 전임 사장들이 몇 년을 못 버티고 회사를 떠났던 터에다, 금년도 경영성과 손익목표가 150억 적자가 예상되는 회사였기에 K회장은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새로운 사장이 부임한 6개월 만에 회사가 흑자로 전환되었다는 보고를 받고 깜짝 놀랐다. 믿을 수 없으니 감사팀이 들어가서 전임자나 후임자의 분식이나 편법, 부정이 있었는지, 어떤 이유로 갑자기 흑자전환이 되었는지 조사를 시켰다. 확인해 보니 놀랍게도 “정상적 이익”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4. 마음을 변화시키는 리더십의 실행

새로 부임한 사장은 현황을 파악한 후 몇 가지 조치를 취했다.


  • 비전과 신뢰 구축: 구성원들에게 자신은 외부에서 영입되어 왔고 나이도 아직 50대 초반이지만, 딱 3년간만 이 자리에서 일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대신 3년 후 후임 사장은 내부에서 승진될 수 있게 자신이 회장의 약속을 받아내겠다고 했다.

  • 전략 수립 체계화: 회사 내의 핵심인재 4명을 선발하여 팀을 만들어 회사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수립하게 했다.

  • 현안 해결 TF 가동: 2개의 T.F팀을 만들어 가장 큰 과제가 되는 두 가지 이슈 (재고 축소와 납기 만족도 제고)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 실행해 보라고 했다.


5. 결론: 관리보다 리더십

오래지 않아 회사에 활력이 돌고, 각종 효율이 개선되고, 드디어 몇 년 만의 흑자전환을 통해 기가 살아나면서 새로운 회사가 되어 가고 있다. 새로 부임한 사장은 「세부적 관리」보다는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조직과 구성원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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